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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2026시즌 여덟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펼쳐지는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가 오는 5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닷새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이하 라데나)의 네이처(OUT)와 가든(IN) 코스(파72/6,503야드)에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을 놓고 막을 올린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리그전 방식은 ‘두산 매치플레이’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2025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정해졌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5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은 영구시드권자를 비롯해 C그룹 이후 2025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 투어 우승자 그리고 지난주 막을 내린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2026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최정예 64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가장 막강한 우승 후보는 2025시즌 매치 퀸의 영광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예원(23,메디힐)이다.
20승 4패, 83.33%의 승률을 기록 중인 이예원은 “이 대회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설레는 대회다. 작년의 좋은 기억을 살려 올해도 즐기면서 플레이하다 보면 결과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샷 감이 조금 아쉬운 상태지만 컨디션과 퍼트 감이 좋다. 집중만 잘한다면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매치플레이에서의 본인만의 노하우를 묻자 이예원은 “홀마다 공격과 방어 중 어떤 것을 할지 확실하게 정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지만, 상대의 경기와 플레이보다 내 플레이에 더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5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는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을 비롯해 A그룹에 속한 홍정민(24,한국토지신탁), 노승희(25,리쥬란), 유현조(21,롯데), 방신실(22,KB금융그룹), 성유진(26,대방건설), 이가영(27,NH투자증권), 박혜준(23,두산건설We’ve), 고지원(22,삼천리), 김민선7(23,대방건설), 고지우(24,삼천리), 정윤지(26,NH투자증권), 박현경(26,메디힐), 박주영(36,동부건설), 임희정(26,두산건설We’ve), 김민주(24,삼천리)가 모두 참석하여 자신의 조에 속할 B, C, D그룹의 선수들을 추첨하는 조 추첨식이 진행된다. 어떤 흥미로운 조가 탄생하며 매치플레이의 진면목을 선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18년 동안 본 대회에서 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2012년과 2017년 우승자 김자영2(34) 단 한 명뿐이다. 만약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을 비롯해 역대 챔피언인 박현경, 성유진, 홍정민, 박민지, 그리고 2010년 우승자 이정민(34,진아건설)이 다시 매치퀸에 등극하게 된다면, 김자영2에 이어 두 번째 다승자가 되는 영광도 함께 누리게 되어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