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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4강, 결승&3,4위전] 방신실, 극적인 뒤집기로 생애 첫 '매치 퀸'




국내 여자 골프 유일한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방신실 선수가 대역전극을 쓰며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방신실은 최은우와 결승전에서 11번 홀부터 샷이 흔들리면서 14번 홀까지 3홀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는데요.

벼랑 끝에 몰린 15번 홀에서 이 7.5m 버디 퍼트를 넣으며 흐름을 바꿨습니다.

최은우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던 '파 퍼트'를 연거푸 아쉽게 놓친 반면, 침착하게 파를 지킨 방신실이 기어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에서도 무난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보기를 범한 최은우를 꺾고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생애 첫 '매치 퀸'에 오른 방신실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 기사 제공 - SBS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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