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뉴스
[PREVIEW] 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2026-07-28

2026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62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KLPGA와 첫 인연을 맺은 오로라월드㈜는 1981년 설립 이후 40여 년간 완구 및 캐릭터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자사 대표 캐릭터인 ‘팜팔스(Palm Pals)’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캐릭터 기반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상반기 마지막 왕좌를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먼저 초대 챔피언 배소현(33,메디힐)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배소현은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휴식기 동안 아쉬웠던 샷과 퍼트 감각을 보완해 컨디션도 만족스러운 상태다. 코스 특성에 맞게 티 샷과 쇼트게임에 집중하면서, 준비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기분 좋게 우승 경쟁을 이어가 타이틀 방어까지 이뤄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소현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기세도 매섭다. 직전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에서 5타 차 압승을 거둔 고지우(24,삼천리)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지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두면 정말 좋겠지만, 기록보다는 내가 해야 할 플레이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지난 대회 우승으로 좋은 흐름과 자신감을 얻은 만큼, 휴식기 동안 다듬은 샷과 컨디션을 바탕으로 매 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서교림(20,삼천리)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서교림은 “휴식기 동안 잘 쉰 덕분에 체력과 컨디션 모두 좋다.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도그렉 홀이 많아 티 샷이 까다롭지만, 파5홀에서는 무조건 투온을 노려 버디 이상을 잡는 공격적인 공략을 펼칠 생각이다.”면서 “우선 톱텐 진입을 목표로 상위권을 유지하다 보면 우승 기회도 올 것이라 믿는다. 현재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2위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시즌 2승 고지를 노리는 주요 선수들의 출전도 대회의 열기를 더한다. 고지우와 함께 ‘2년 연속 자매 선수 한 시즌 동반 우승’을 합작한 고지원(22,삼천리)을 비롯해 유현조(21,롯데), 방신실(22,KB금융그룹), 이예원(23,메디힐), 임진영(23,대방건설), 박민지(28,NH투자증권)가 출전해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겨냥한다.
올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다연(29,메디힐), 김시현(20,NH투자증권)과 현재 평균타수 1위(70.3538타)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26,메디힐)도 올 시즌 KLPGA투어 첫 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주최 측은 더 많은 선수에게 정규투어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1일 '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추천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프로 4명과 아마추어 3명에게 본대회 출전권이 부여됐다. 선발전에서 프로 1위를 차지한 김나영(23,메디힐)이 올 시즌 첫 정규투어 무대에 오르며, 아마추어 김세이(17), 박예담(18), 봉서연(15)도 정규투어 경험을 쌓게 됐다.
대회가 열리는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코스 세팅에 변화를 주어 선수들의 정교한 플레이를 요구한다. 작년 6,509야드였던 전장을 6,620야드로 늘렸으며, 페어웨이 폭을 좁히고 러프를 길게 조성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티 샷을 바탕으로 한 페어웨이 적중률이 이번 대회 우승 향방을 가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골프를 통해 강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오로라월드㈜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코스에서 지역민과 갤러리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4번 홀에서는 특별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수들의 티 샷이 지정 구역에 안착할 때마다 30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며, 대회 기간 동안 최대 2천만 원이 원주시 아동 관련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수들의 플레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오로라월드㈜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