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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2026-08-18




2026시즌 K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시즌 스무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8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88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1978년 KLPGA 출범과 함께 역사를 시작한 본 대회는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무대로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과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메이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한국경제신문과 지난 11년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함께 해온 BC카드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KLPGA와 함께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을 공동 주최하며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간다.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스트로크 우승이자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홍정민(24,HJ중공업)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홍정민은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KLPGA투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두었다는 사실은 언제나 큰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면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소중한 무대인 만큼, 조급한 마음보다는 컨디션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직전 대회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1위로 올라선 서교림(20,삼천리)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동갑내기 김민솔(20,두산건설 We've)과 ‘솔림대전’을 펼치며 올 시즌 KLPGA투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누가 먼저 시즌 4승 고지를 밟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교림은 “지난주 샷 감과 쇼트게임 감각이 좋았기 때문에 그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티 샷이 까다로운 홀들을 침착하게 공략한다면 2주 연속 우승의 기회가 올 것 같다.”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 매 샷에 집중해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본 대회의 새로운 무대가 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정복한 경험이 있는 김민솔, 박민지(28,NH투자증권), 박현경(26,메디힐), 조정민(32), 김지영2(30,휴온스)도 주목해 볼만하다. 

특히 지난해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김민솔은 올 시즌에도 3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솔은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티 샷 공략이 승부처인 만큼 페어웨이 안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생각이다.”며 “KLPGA 챔피언십은 투어를 대표하는 메이저 대회로서 우승의 가치와 의미가 남다른 무대다.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4년 백규정(31) 이후 12년 동안 신인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본 대회 우승 트로피를 ‘슈퍼루키’ 김민솔을 비롯한 루키들이 들어 올릴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박현경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박현경은 2020시즌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2021시즌 2연패에 성공하며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 故구옥희, 김순미와 함께 대회 통산 3회 우승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박현경은 “생애 첫 승과 타이틀 방어를 모두 이뤄낸 이 대회는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무대다. 2연패를 달성했던 대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둔 뜻깊은 장소인 만큼 다시 한번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 샷, 매 순간 온 힘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홍정민, 박현경을 포함한 역대 우승자들이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길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다. 2024시즌 우승자 이정민(34,진아건설)을 비롯해 이다연(29,메디힐), 장수연(32,동부건설)이 트로피 탈환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민선7(23,대방건설), 유현조(21,롯데), 방신실(22,KB금융그룹) 등 올 시즌 1승씩을 기록한 선수 모두가 다승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며,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예성(25,삼천리), 김수지(30,동부건설), 최예림(27,휴온스)도 시즌 첫 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KLPGA 2025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2위 특전으로 본 대회 출전권을 얻은 에리카 윤 스미스(25,미국)가 출사표를 던졌고, ‘KLPGA 2026 IQT’ 우승자 나타크리타 웡타위랍(24,태국)과 꼰까몰 수깜리(26,태국), 프래우 논타룩스(25,태국)가 특별 추천 선수로 합류해 ‘KLPGA 챔피언십’ 역대 첫 외국인 우승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로 치러지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전장과 러프, 페어웨이 폭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줘 코스 변별력을 대폭 높였다. 페어웨이 폭은 12~16m(지난해 25~27m)로 절반 가까이 좁아졌고, 러프는 A컷(35mm), B컷(80~85mm)에 이어 최대 150mm의 헤비 러프까지 단계별로 조성했다. 여기에 그린 주변을 러프로 감싸는 아일랜드형으로 세팅해 정교한 샷을 요구한다.

코스 전장 역시 예선과 본선 모두 6,880야드로 세팅되어 지난해(예선 6,663야드, 본선 6,614야드) 대비 200야드 이상(217~266야드) 늘어났다. 2번 홀(파4)은 티잉 구역을 신설해 새로운 공략법을 요구하고, 13번 홀(파5)과 15번 홀(파4) 역시 전장이 늘어났다. 16번 홀(파3)은 199야드로 세팅돼 롱 아이언 공략이 필수가 될 정도로 난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18번 홀(파5)은 나흘 내내 541야드의 긴 전장으로 유지돼 마지막 홀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역대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12번 홀(파4)이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12번 홀의 역대 평균 타수는 4.1917타에 달하며, 그린 적중률 역시 2023년 53.73%, 2021년 54.57%, 2024년 56.18%로 출전 선수의 절반가량이 온그린에 실패했다. 한층 까다로워진 코스 세팅 속에서 선수들이 마의 12번 홀을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가 이번 대회 우승 향방을 가를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한편,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본 대회에서는 다양한 기록들이 탄생했다. 故구옥희는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본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은 이 대회에서만 4번 우승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민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2년과 2023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했던 박민지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KLPGA투어 최초의 통산 21승 달성과 함께 ‘서로 다른 4개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대회 최다 버디 기록은 은퇴한 홍란(40)이 175개로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163개를 기록 중인 이정민이 이번 대회에서 13개 이상의 버디를 추가할 경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본 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은 1996년 고우순의 32년 5개월 22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안선주(39,만수정), 안송이(36,KB금융그룹), 이정민, 빳차라쭈타 콩끄라판(34,태국), 최민경(33,휴온스), 배소현(33,메디힐), 박성현(33,더 비스타 컨트리클럽), 유현주(32,두산건설 We've)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경우 최고령 우승 기록도 경신된다.

지금까지 본 대회에서는 총 36명의 챔피언이 탄생했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5회, 연장전 7회, 역전승 12회가 기록됐다. 이번 대회에서 ‘KLPGA 챔피언십’의 각종 기록이 경신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기록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KLPGA가 주최와 주관을 맡은 유일한 대회인 만큼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최종 라운드에서는 역대 우승자들이 1번 티에서 출전 선수를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다.

18번 홀 그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서는 고급 케이터링과 쾌적한 휴식 공간이 제공되며, 10번 홀은 대형 LED 백월을 통해 선수 기록과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선보이는 ‘KLPGA 데이터 인포그래픽 홀’로 꾸며져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출산 후에도 투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엄마 골퍼’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KLPGA는 지난해 본 대회에서 처음 도입했던 숙소 지원을 이어가며, 올해도 쌍둥이 엄마 골퍼인 안선주가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숙소를 지원한다.

갤러리 플라자 내 ‘KLPGA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왁, 아트랭크, 스미스앤레더, 하비코리아, 한국조폐공사 등 공식 상품화권자가 제작한 KLPGA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제18대 KLPGA 홍보모델인 김민솔, 박결(30,두산건설 We've), 박혜준(23,두산건설 We've), 이세희(29,삼천리), 이율린(24,두산건설 We've), 홍정민, 박민지의 골프백과 판넬형 액자 등 다양한 한정판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공식 연습일인 19일(수)에는 공식 유튜브 ‘켈피TV’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코스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KLPGA, BC카드,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또한 대회의 1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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